일요일 서울 한낮 30도까지 오른다…대전 29도·대구 28도

박세용 기자 2024. 4. 13.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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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8에서 15도에 분포하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 남부 해상의 고기압에서 부는 남풍이 기온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7월 중순 수준의 고온과 함께 대기가 건조한 상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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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름옷을 입은 시민들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걷고 있다.

일요일인 내일(14일)은 서울의 한낮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는 등 여름 같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적으로 8에서 15도에 분포하고,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 낮 최고기온은 30도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동해 남부 해상의 고기압에서 부는 남풍이 기온 상승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보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7월 중순 수준의 고온과 함께 대기가 건조한 상황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산불이 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현재 제주를 제외한 전국에 '경계' 단계의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가, 제주에는 주의 단계의 경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예년보다 덥고 건조한 날씨는 월요일인 모레 비가 내리면서 해소되겠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세용 기자 psy0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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