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후, 경기도초등검도대회 남자 5·6학년부 2관왕
황선학 기자 2024. 4. 13. 18:38
개인전 이어 단체전도 석권…전국소년체전 도대표로 선발
女 5·6학년부 개인전 신유나 1위…단체전은 산곡초 ‘우승’
女 5·6학년부 개인전 신유나 1위…단체전은 산곡초 ‘우승’
송지후(시흥 배곧검도교실)가 제1회 경기도초등학교검도대회에서 남자 5·6학년부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해 원년 2관왕에 올랐다.
송지후는 13일 시흥 경기도검도수련원에서 벌어진 남자 5·6학년부 개인전 결승서 이재하(포천검도관)를 따돌리고 우승한 후, 단체전서도 배곧검도관의 주장으로 나서 화랑원검도관을 4대1로 제치고 우승하는 데 기여했다.
또 여자 5·6학년부 개인전서는 신유나(하남 산곡초)가 우승했으며, 남녀 3·4학년부 김동하(상현검도관), 민서정(군포검도관), 1·2학년부 이도현(배곧검도교실), 손예린(청명검도관)도 나란히 정상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5·6학년부 단체전 결승서는 산곡초 B팀이 산곡초 A팀을 2대1로 제쳐 패권을 안았고, 남녀 3·4학년부 단체전 포천검도관과 구리검도관은 각각 결승서 현검도관, 별내검도관을 3대2, 3대0으로 꺾고 정상에 동행했다.
1·2학년부 단체전 결승서는 배곧검도교실과 덕소관이 각각 화랑원검도관과 광명인화검도관을 2대1로 물리치고 나란히 우승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검도회(회장 김두현)가 유망주 발굴과 검도 인구의 저변확대를 위해 전국 시·도 최초로 창설한 대회로 400여명의 ‘꼬마 검객’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남자 5·6학년부 개인전 우승자인 송지후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로 우선 선발됐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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