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보람, 안타까운 사망에도 가짜뉴스 기승... 김그림 "천벌 받을 것" 분노

이혜미 2024. 4. 13. 18:3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그와 '슈퍼스타K2'로 함께했던 동료가수 김그림이 분개했다.

13일 김그림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정말 상종 못한 인간들"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가수 박보람의 갑작스러운 사망 후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그와 '슈퍼스타K2'로 함께했던 동료가수 김그림이 분개했다.

13일 김그림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AI 목소리로 자극적인 제목과 썸네일 넣고 가짜뉴스 만드는 유튜버들, 어떻게 조치하는 법 없나? 떠난 사람 이용해서 돈벌이 하는 정말 상종 못한 인간들"이라며 분노를 표출했다.

이어 "내가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는 허위사실까지 퍼트린다. 지인들이 보낸 링크를 보는데 피가 솟구친다. 적당히 하라. 천벌 받는다"며 거듭 분통을 터뜨렸다.

앞서 지난 11일 故 박보람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30세. 경기 남양주남부경찰서에 따르면 고인은 지인의 집에서 술자리를 갖던 중 안방 화장실 앞에 쓰러진 채로 발견됐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부검을 실시할 예정으로 이른 나이에 별이 된 고인의 안타가운 사정에도 유튜브 상에는 이를 돈벌이로 악용하려는 듯 가짜뉴스가 범람하고 있어 분노의 목소리가 들끓고 있는 상황이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박보람, 김그림 소셜

Copyright © TV리포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