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낮 칼부림으로 쇼핑객 5명 숨져…시드니 교외 한 쇼핑센터서 발생

곽선미 기자 2024. 4. 13.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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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칼부림으로 쇼핑객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AP 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 이날 칼부림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호주 ABC TV는 '뉴사우스웨일스 앰뷸런스' 대변인의 말을 빌려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많은 구급차와 경찰 차량이 사건 현장에 도착해 있고 사람들이 쇼핑센터 주변에 몰려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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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부림 사건 일어난 호주 시드니 교외의 쇼핑센터. 시드니모닝헤럴드 캡처

13일(현지 시간)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쇼핑센터에서 대낮 칼부림으로 쇼핑객 5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의자는 경찰이 쏜 총에 맞은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사건은 이날 오후 시드니 동부 교외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센터에서 일어났다.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쇼핑센터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쫓아가며 칼을 휘둘렀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AFP 통신에 따르면 아이를 포함해 8명이 부상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AP 통신은 경찰 발표를 인용, 이날 칼부림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호주 ABC TV는 ‘뉴사우스웨일스 앰뷸런스’ 대변인의 말을 빌려 용의자가 경찰이 쏜 총에 맞았다고 전했다.

현지 소셜미디어에는 많은 구급차와 경찰 차량이 사건 현장에 도착해 있고 사람들이 쇼핑센터 주변에 몰려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곽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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