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윤 대통령 국힘 탈당, 거국내각 구성해야"

김효진 2024. 4. 13. 18: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은 이미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부도처리했다. 우리는 나라를 살리는 길을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년처럼 앞으로 3년도 똑같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김효진 기자]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13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거국내각 구성을 선언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18일 오후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열린 '김대중의 말 북콘서트'에 참여해 축사하고 있다. 2024.01.18 [사진=뉴시스]

박 전 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민심은 이미 윤석열, 김건희 검찰 정권을 부도처리했다. 우리는 나라를 살리는 길을 가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표와 회담해 거국내각 구성, 김건희, 이태원 참사, 채상병 특검을 논의·합의해 22대 국회가 일할 수 있도록 길을 터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물가, 자영업, 영세상공인, 농축어민의 이자 감면 등 민생 문제를 협의해야 한다"며 "민주주의, 특히 방송자유 보장을 위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개편 등 모든 문제를 두 분 지도자가 매일 만나서 헤쳐 나가야 한다"고 제안했다.

박 전 원장은 "지난 2년처럼 앞으로 3년도 똑같이 대통령직을 수행하면 나라가 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 전 원장은 이번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전남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에서 92.35% 득표율로 당선, 최고령이자 최다 득표율 당선자로 기록을 세웠다.

/김효진 기자(newhjnew@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