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인, 日 '코리안 킬러' 1R KO로 잡고 헤비급 챔피언 등극[로드FC 0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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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이 한국 선수 3명을 연속해서 이긴 일본의 세키노 타이세이(24)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헤비급까지 정복해 두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태인은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68 2부 6경기 헤비급(-120kg) 세키노 타이세이와의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1라운드 3분55초 펀치에 의한 TKO승리를 거두며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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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 라이트 헤비급 챔피언 김태인(30)이 한국 선수 3명을 연속해서 이긴 일본의 세키노 타이세이(24)를 상대로 1라운드 KO승을 거두며 헤비급까지 정복해 두체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김태인은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68 2부 6경기 헤비급(-120kg) 세키노 타이세이와의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에서 1라운드 3분55초 펀치에 의한 TKO승리를 거두며 헤비급 챔피언에 등극했다.
경기전날 계체에서 김태인은 106.2kg, 세키노는 110.9kg를 기록했다. 세키노는 지난해 로드FC에 진출하고 배동현→오일학→허재혁을 차례로 꺾어 타이틀 도전권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계체에서 엄청난 신경전을 펼쳐 기자회견장의 테이블이 거의 다 뒤집어지고 큰 몸싸움을 펼쳐 화제가 됐다.
김태인은 이날 경기를 통해 라이트 헤비급에 이어 헤비급 챔피언 타이틀까지 2체급 챔피언을 노렸다.
헤비급 챔피언 결정전은 시작하자마자 두 선수 모두 탐색전을 거치며 시작했다. 경기시작 45초만에 두 선수가 펀치를 주고받은 후 세키노의 클린치로 김태인이 고전했다. 하지만 김태인의 강력한 펀치와 니킥이 세키노에게 타격을 주며 서로 클린치 상황에서 시간이 흘러갔다.
심판이 둘을 떼어놓은 후 두 선수가 펀치를 주고받은 후 테이트 다운도 주고 받으며 경기는 호각으로 흘러갔다. 2분 20초를 남긴 시점에 김태인이 펀치를 날린 후 미끄러졌고 이틈을 타 세키노가 테이크다운으로 연속 공격하나 했지만 김태인은 이내 일어났다. 이후 김태인이 테이크다운에 제대로 성공해 세키노에게 강한 파운딩을 연속해서 날렸다. 그러자 세키노의 얼굴은 피로 물들어갔고 버티기도 쉽지 않아졌다.
계속해서 김태인이 파운딩을 꽂아넣자 세키노는 주저앉은 상황에서 계속 펀치를 맞았다. 결국 심판이 달려와 경기를 말리며 TKO가 선언됐다. 1라운드 3분55초에 나온 TKO 승리.
코리안 킬러는 김태인 앞에서 막혔고 김태인은 김수철 이후 두번째 로드FC 두체급 챔피언에 등극하게 됐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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