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피랍 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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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걸프 해역의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한 척이 누군가에게 나포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중동 국가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선박을 나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란은 2019년 이래 서방과의 긴장 상황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여러 차례 선박을 나포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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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 걸프 해역의 입구인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선박 한 척이 누군가에게 나포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영국 해사무역기구(UKMTO)가 밝혔습니다.
기구는 사건 발생 장소가 아랍에미리트 후자이라 항 인근이라는 것 외에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와 관련해 AP통신은 중동 국가 당국자를 인용해 이란 혁명수비대가 선박을 나포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최근 이란이 이스라엘의 영사관 공격에 대한 보복을 다짐하면서 중동 지역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이란은 현재까지 선박 나포에 관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이란은 2019년 이래 서방과의 긴장 상황을 이유로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여러 차례 선박을 나포한 적이 있습니다.
YTN 김도원 (doh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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