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년생' 박시원, 日 챔피언 펀치 한방으로 잡다 '포효와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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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박시원(22)이 일본의 하야시 요타(30)를 상대로 1라운드만에 레프트 펀치에 의한 화끈한 KO승을 거두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시원은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68 2부 5경기 라이트급(-70kg) 하야시 요타와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2분 13초만에 펀치에 의한 TKO승리를 거뒀다.
격투기 데뷔 후 8전 전승으로 패배를 모르고 있는 박시원은 20세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각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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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인 박시원(22)이 일본의 하야시 요타(30)를 상대로 1라운드만에 레프트 펀치에 의한 화끈한 KO승을 거두고 기쁨의 눈물을 흘렸다.
박시원은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로드FC 068 2부 5경기 라이트급(-70kg) 하야시 요타와의 맞대결에서 1라운드 2분 13초만에 펀치에 의한 TKO승리를 거뒀다.
격투기 데뷔 후 8전 전승으로 패배를 모르고 있는 박시원은 20세에 로드FC 라이트급 챔피언에 오를 정도로 각광받았다. 하지만 오른쪽 팔꿈치 인대 파열로 인해 1년의 공백기를 가진 후 다시 돌아왔다.
하야시 요타는 일본 격투기 단체인 그라찬의 라이트급 잠정 챔피언. 전일본 주짓수 대회에서 우승할 정도로 뛰어난 그라운드 실력을 갖춘 선수이면서 플라잉 니킥으로 상대를 13초만에 KO시켰을 정도로 타격도 무시못한다. 최근 5연승으로 상승세였던 선수.
박시원은 1라운드 상대를 지배하며 데미지를 누적시키며 상대의 공격은 거의 맞지 않으며 잘 풀어나갔다. 그러다 1라운드 2분 13초 시점에 박시원의 레프트가 제대로 턱에 꽂혔고 하야시 요타는 완전히 정신을 잃고 고꾸라졌다. 마치 시간이 멈춘 듯 쓰러졌고 심판은 곧바로 달려와 TKO를 선언했다.
박시원은 이 승리 직후 케이지에서 나와 케이지 주위를 달리며 기쁨을 포효했다. 자신들의 코칭 스태프에 안겨 눈물을 흘렸다.
경기 후 케이지 인터뷰에서 박시원은 눈물을 흘리며 "1년 4개월만에 복귀전이었다. 작년에 못뛰면서 경기만을 기다려왔다. 어느때보다 열심히 준비했다. 결과가 좋게 나와 기분이 좋다. 저희 팀원들에게 가장 감사하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차기 상대에 대해 "러시아 먼곳에서 와 로드FC 대표선수 저와 붙지 않고 다른 선수들과 붙더라. 맞붙게 된다면 제가 이겨 라이트급 토너먼트 대회에서 우승하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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