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밴텀급 몸이 더 못 버텨…최고 자격 충분 [인터뷰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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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저메인 스털링(35·미국)은 2011~2023년 종합격투기 27경기 중 25차례 출전을 밴텀급(-61㎏)으로 했다.
오전 9시부터 선보이는 2부의 제3경기(5분×3라운드)가 제9대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더급(-66㎏) 8위 캘빈 케이터(36)의 매치업이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밴텀급 역사에서 ▲최다 타이틀 방어(3차) ▲최다 승리(14회) ▲최다 연승(9경기) ▲그래플링 우위 시간 합계 1위(1시간9분10초)가 바로 알저메인 스털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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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저메인 스털링(35·미국)은 2011~2023년 종합격투기 27경기 중 25차례 출전을 밴텀급(-61㎏)으로 했다. 계약 체중 –63.5㎏ 및 페더급(-66㎏)이 1번씩이었다.
13년 동안 모든 밴텀급 계체를 통과한 성실함이 돋보인다. 유일한 –63.5㎏ 경기 역시 알저메인 스털링이 몸무게를 맞추지 못한 것이 아니라 2017년 당시 상대한 제2대 UFC 챔피언 헤낭 바랑(37·브라질) 때문이었고 결과 또한 승리였다.
미국 네바다주 패러다이스의 티모바일 아레나(수용인원 2만 명)에서는 4월 14일(이하 한국시간) 기념비적인 UFC300이 열린다. 오전 9시부터 선보이는 2부의 제3경기(5분×3라운드)가 제9대 밴텀급 챔피언 알저메인 스털링과 페더급(-66㎏) 8위 캘빈 케이터(36)의 매치업이다.
세계 최대 종합격투기 단체 UFC 밴텀급 역사에서 ▲최다 타이틀 방어(3차) ▲최다 승리(14회) ▲최다 연승(9경기) ▲그래플링 우위 시간 합계 1위(1시간9분10초)가 바로 알저메인 스털링이다.
그러나 이러한 기록은 UFC에서만 18차례(14승4패) 밴텀급 계체 통과를 위한 몸무게 조절을 감당했기에 세울 수 있었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경기 일정이 잡히지 않은 평상시를 기준으로) 테스트를 해봤다. 불필요한 지방이 전혀 없는 내 체중은 66.9㎏”이라며 설명했다.
휴식, 감량, 훈련 중 하나둘만 하기에도 충분하지 않은 시간인데 챔피언벨트가 걸린 경기를 또 준비했고 결국 패배한 것이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몇 년 동안 신체적으로 큰 혹사가 반복됐다. 밴텀급으로 복귀하면 잘못과 낙오의 늪에 빠지게 된다”며 페더급 잔류의사를 강조했다.
고생하며 쌓은 업적에 대한 자부심이 강한 것은 당연하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누가 종합격투기 밴텀급 Greatest Of All Time인지’를 묻자 “답변은 팬들한테 맡기겠지만, 내 경력이 그 자체로 말해주고 있다”며 본인이 역대 최고라는 생각을 굳이 숨기지 않았다.
알저메인 스털링 역시 “도미닉 크루스(39·미국)를 밴텀급 GOAT 논의에 포함해야 한다”며 선배의 커리어를 존중했다. 크루스는 WEC 마지막 챔피언이자 UFC 제1·4대 챔피언이다.
도미닉 크루스는 밴텀급 타이틀매치에서만 WEC 3승 및 UFC 5승 2패를 기록했다. 알저메인 스털링은 “(챔피언전 4승 1패를 비롯하여) 내가 UFC에서 정상급 선수들을 상대로 쌓은 기록을 무시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말로 자신이 더 치열한 경쟁을 이겨냈다는 뜻을 드러냈다.
최다 타이틀 방어: 3차
최다 승리: 14차례
최다 연승: 9경기
그래플링 우위 시간: 1시간9분10초
● 2위
타이틀전 승리: 4번
타격 적중: 1670회
● 3위
출전: 18경기
상위 포지션 시간: 46분36초
1분당 타격 성공-회피: 2.25차례
서브미션 시도: 13번
인터뷰③에서 계속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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