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쇼핑몰서 흉기 난동…용의자 포함 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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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대형 쇼핑센터에서 대낮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졌다.
13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이번 흉기 난동 사건은 이날 오후 호주 시드니 동부 교외의 본다이정션에 있는 웨스트필드 쇼핑몰에서 발생했다.
사건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쇼핑몰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쫓아가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흉기 난동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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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호주 시드니 교외의 한 대형 쇼핑센터에서 대낮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6명이 숨졌다. 사건 용의자는 경찰 총격에 사망했다.
사건 목격자들은 한 남성이 쇼핑몰에서 마구잡이로 사람들을 쫓아가며 흉기를 휘둘렀다고 현지 언론에 말했다. 사건이 발생하자 쇼핑몰 내에 있던 수백명이 대피하는 소동도 벌어졌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구조대가 어린이 1명을 포함해 8명을 시드니 전역의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전했다. 이들의 인적 사항과 상태는 전해지지 않았다.
현지 경찰은 여러 사람이 칼에 찔렸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쇼핑몰로 출동했다. 현지 경찰은 이날 흉기 난동 사건으로 용의자를 포함해 총 6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는 해당 사건에 대해 브리핑받은 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친 이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그들을 돌보는 사람과 용감한 경찰, 응급구조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는 글을 남겼다.
박순엽 (so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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