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윤아에 살해협박..‘45살’ 김동완 혼삿길 막는 무개념 악성팬[Oh!쎈 이슈]

강서정 2024. 4. 13.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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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수업'에서 신화의 김동완과 사랑을 키우고 있는 배우 서윤아가 김동완의 무개념 팬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받았다.

김동완의 한 팬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이 서윤아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서윤아에게 악플을 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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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신랑수업’에서 신화의 김동완과 사랑을 키우고 있는 배우 서윤아가 김동완의 무개념 팬으로부터 살해협박을 받았다. 입에 담기에도 끔찍하고 잔인한 말들을 쏟아내 서윤아는 물론이고 많은 이를 충격에 빠뜨렸다.

서윤아는 지난 12일 한 누리꾼이 DM(다이렉트 메시지)으로 수 차례 보낸 악플을 캡처해 공개했다. 메시지에는 욕설은 기본이고 인신공격과 저주에 가까운 내용이 가득했다. 

악플러는 “지구상에서 사라져”, “여기서 뛰어내려서 지옥 끝단계 가서 천벌받게 하고 싶어. 왜냐? 넌 동완이 꼬셔서 팬한테 상처주니까”, “얼굴에 염산을 뿌리겠다”, “악플 감수해라. 동완이한테 사랑받지 않냐" 등 악담을 퍼부었다. 

김동완의 한 팬이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이 서윤아와 친밀한 관계를 이어가고 있는 것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서윤아에게 악플을 쓴 것. 

해당 메시지를 접한 서윤아는 "저한테 왜 이러시는지. 저한테 이러지 않으셨음 좋겠습니다"라며 간곡하게 부탁했다.

김동완, 서윤아는 ‘신랑수업’에서 개그우먼 심진화 주선으로 지난해 12월 소개팅을 하고 5개월째 만나고 있다. 김동완이 서윤아를 만나기 전 해당 예능에서 했던 소개팅은 실패했지만, 서윤아와는 좋은 분위기가 이어져 결혼 얘기까지 하는 관계가 됐다. 물론 방송용 연애 아니냐는 반응도 있지만 말이다. 

서윤아는 30대 중반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동했고, 지금은 소속사 없이 활동 중이라고. 서윤아도 적극적으로 김동완과의 관계를 이끌어가고 있다. 

지난 3월에는 두 사람이 만난 지 100일을 맞아 백일 반지를 맞추기도 했다. 또한 김동완이 서윤아와 데이트를 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배우자의 가치관에 가깝다”, “사실 저 날도 살짝 다퉜는데 저는 관계에 진정성이 없으면 아예 다투질 않는다”라면서 마음을 표현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연애 예능에서 만나 부부가 된 몇몇 커플처럼 이들도 실제 커플로 발전할 수 있을 지 더 관심이 쏠리게 만드는 대목이었다.  

이뿐 아니라 김동완, 서윤아는 1박2일 여행까지 다녀왔고, 김동완은 신화의 4번째 품절남이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높아졌다. 

이처럼 김동완과 서윤아는 만남을 거듭하면서 결혼 발언도 종종 하고 있어 시청자들은 이들의 결혼을 응원하고 있기도 하다. 그도 그럴 것이 김동완은 이미 보통 결혼적령기라고 말하는 나이를 넘어섰다. 김동완은 1979년생 올해 45살이다. 

그런데 일부 무개념 팬들이 김동완의 혼삿길을 막고 있다. 서윤아에게 악플을 쏟아내는 건 김동완을 난처하게 만드는 것. ‘신랑수업’에서 행복하게 연애를 이어가고 있는 두 사람이 악담으로 정신적인 고통을 받고 있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kagnsj@osen.co.kr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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