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EU,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제재 발표
신성우 기자 2024. 4. 13. 17:54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가자지구 전쟁 (AP=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과 유럽연합(EU)이 현지시각 12일 하마스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에 대한 제재를 나란히 발표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미국 재무부는 2007년부터 하마스 군사 조직 '이즈 앗딘 알카삼' 여단의 대변인을 맡은 후드하이파 사미르 압달라 알 칼루트와 레바논에 본부를 둔 하마스 '알-시말리' 부대원 3명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알-시말리 부대원 3명은 정보 수집과 자살 공격을 목표로 하는 드론 등 무기 개발을 담당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 제재 대상자는 미국 내 자산이 동결되고 미국 기업과의 거래도 금지됩니다.
EU도 이날 하마스, 이슬라믹지하드 등 팔레스타인 무장단체들에 대한 제재를 발표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전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가 이스라엘에서 자행한 조직적이고 광범위한 성폭력과 관련해 알카삼 여단과 하마스의 또 다른 무장조직 누크바 부대, 이슬라믹지하드의 군사조직 알쿠드 여단을 제재 대상에 올렸습니다.
이들 무장 조직의 전투원들은 EU 국가 여행이 금지되고 EU 내 자산이 동결됩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SBS Biz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아시나요? 후지필름은 제약회사입니다
- GTX 흥행 부진에…서울교통공사·신한금융 '냉가슴' [건설 IN]
- 자동차·가전 교체 시 지원금…중국, '이구환신' 정책 발표
- '8만전자' 탈출 개미들, 후속 투자 쓴맛…평균 수익률 -14%
- 중국산 현대차 '쏘나타 택시' 다시 국내 달린다 [기업 백브리핑]
- 학자금 대출자 100명 중 16명은 체납…11년만 최고치
- EU, 2026년 '유로7' 시행…전기차도 오염물질 규제 대상 포함
- WSJ "푸틴, IAEA에 자포리자 원전 재가동 계획 밝혀"
- US스틸 주주, 일본제철과 합병 찬성…美 당국 승인 변수
- 기름값, 당분간 더 오른다…휘발유 1천700원대 근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