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톡톡] 사람이 이런 것도 할 수 있어?…기네스 별의별 이색 기록

임민형 2024. 4. 13.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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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는 각 분야의 독특하고 신기한 최고 기록들을 검증하고 인증하는 곳이죠.

이번엔 또 어떤 진기한 인물과 기록들이 있는지 화면으로 만나보시죠.

1. 영국의 이 남성, 양발을 머리 뒤에 걸친 채 두 팔로 걸어 10m를 이동하는 데 25.55초라는 기네스 기록을 세웠습니다.

2. 미국의 12살 톰 셔(Tom Schaar)는 사상 최초로 스케이트 보드를 타고 공중에서 3회전 하는 '1,080도' 기술을 성공했습니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 정신이 대단하죠.

3. 사면체 퍼즐 '큐브'는 그냥 맞추기도 어려운데요. 인도의 친메이(Chinmay)는 비누 거품 안에서 32.69초 만에 큐브를 완성해 기네스 기록에 올랐습니다.

4. 파키스탄의 모하마드 라시드(Muhammad Rashsid)는 기네스 기록을 계속 업데이트 중인 남성입니다. 이번엔 대리석 10장을 한꺼번에 깨는 기록을 남겼고, 불과 38.6초 만에 쌍절곤으로 클레이 표적 100장을 깼습니다. 그리고 양끝에 불이 붙은 봉, 파이어 스태프를 1분에 195번 돌리는 데에도 성공했습니다. 이 정도면 기네스 기록 수집가인 거죠?

5. 미국의 게티 게하요바(Getti Kehayova)는 직경 5.18m의 가장 큰 훌라후프를 돌린 여성이라는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6. 호주의 마라와라는 여성은 롤러스케이트를 탄 채 훌라후프 3개를 한꺼번에 돌리면서 100m를 가장 빨리 달린 사람으로 기록됐습니다. 27.26초 만이었다고 하네요.

7. 미국의 그레이스는 큰 공 위에 올라선 채 균형을 잃지 않고 무려 28개의 훌라후프를 동시에 돌려 기네스 기록을 세웠고요.

8. 이번엔 사람과 고양이가 같이 세운 기록입니다. 고양이 키캣과 트리샤 세이프리드는 1분 동안 하이 파이브를 35번 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9. 이번엔 공동 기록입니다. 1분 만에 10개의 프라이팬을 계란말이처럼 돌돌 만 여성으로 슬로바키아 여성과 루마니아 여성이 공동 1위에 올랐습니다. 웬만한 남자들도 울고 갈 힘이죠?

<자나 바스코바·미하엘라-안드레아 브린조이우(Jana Vaskova/ Mihaela-Andreea Brinzoiu) / 기네스 기록 보유자>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정말 행복합니다. 저도 정말 행복합니다."

10. 인도의 타크슈비(Takshvi)는 롤러스케이트를 신은 채 가장 낮은 높이의 림보 25미터 구간을 통과해 기네스 기록을 갖게 됐습니다. 높이는 16cm. 거의 땅바닥에 붙어서 가는 수준인데요, 정말 세상엔 대단한 이색 기록을 가진 사람들 참 많은 것 같죠? 지금까지 기네스 이색 기록 모음이었습니다.

임민형PD (nhm3115@yna.co.kr)

#지구촌톡톡 #지구촌화제 #기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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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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