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 故 박보람 추모 “잘 웃던 예쁜 모습 고이 간직할게”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trdk0114@mk.co.kr) 2024. 4. 13. 17: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가수 산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을 추모했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박보람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이. 사진l스타투데이DB
가수 산이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수 고(故) 박보람을 추모했다.

산이는 13일 자신의 SNS에 “보람아 우리 벌써 본 지도 꽤 됐다. 그지? 보자 보자 해놓고 못보다 자연스레 연락이 뜸해졌네”라며 “쾌활하고 잘 웃던 예쁜 모습 그대로 마음속 고이 간직할게”라고 애도했다.

박보람은 지난 11일 지인들과 모임 중 화장실에서 쓰러진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향년 30세.

박보람은 사망 당일 지인 2명과 술자리를 가졌고, 3명이 소주 1병 정도의 술을 마신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했으며 지인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속사 제나두엔터테인먼트는 12일 박보람의 사망 소식을 알리며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드리게 되어 더욱 가슴이 아프다. 슬픔에 빠진 유가족 및 동료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린다. 장례 절차는 유가족들과 상의 후 빈소를 마련하여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박보람은 2010년 Mnet ‘슈퍼스타K2’로 얼굴을 알린 후 2014년 ‘예뻐졌다’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예쁜 사람’, ‘연애할래’, ‘애쓰지 마요’ 등 히트곡을 발매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아 정규 앨범을 준비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