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자락에서 빚은 '꿈의대화 약주',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김은영 기자 2024. 4. 13. 17: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꿈브루어리가 만든 '꿈의대화 약주 13%'가 우리술 약주·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꿈의대화 약주는 광주에서 생산되는 쌀과 전통 누룩, 물만을 이용해 무등산 아래에 위치한 꿈브루어리에서 생산한다.

꿈브루어리 관계자는 "벼 누룩으로 빚어진 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과실향과 맛이 특징"이라며 "입안에 한 모금 넣을때의 풍미는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꿈의대화 약주. /꿈브루어리

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꿈브루어리가 만든 ‘꿈의대화 약주 13%’가 우리술 약주·청주 전통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꿈의대화 약주는 광주에서 생산되는 쌀과 전통 누룩, 물만을 이용해 무등산 아래에 위치한 꿈브루어리에서 생산한다.

쌀이 들어있는 벼를 껍질째 빻아 디딘 전통 벼 누룩을 기반으로 한다. 옛 방식 그대로 1차로 볏짚으로 항아리 속을 태우고, 2차로 해풍 맞은 소나무로 증기 소독하는 과정을 거친 전통 옹기 항아리에서 100일 이상의 숙성과 발효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꿈브루어리 관계자는 “벼 누룩으로 빚어진 술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유의 과실향과 맛이 특징”이라며 “입안에 한 모금 넣을때의 풍미는 마치 꿈을 꾸는 듯한 느낌을 선사한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류대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61개 브랜드 제품이 출품돼 448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