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배우 김환희, 대기실서 몰카 발견…경찰 수사 의뢰

2024. 4. 1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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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배우 김환희(33)가 대기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는 내용을 신고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김환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에 있는 쇼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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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환희 SNS]

[헤럴드경제=민성기 기자] 뮤지컬 배우 김환희(33)가 대기실에서 불법촬영 카메라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김환희는 지난 9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광림아트센터 건물 6층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했다는 내용을 신고하며 수사를 의뢰했다.

김환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 공연 대기 중 소분장실 내부에 있는 쇼파에서 몰래카메라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환희의 소속사 블루스테이지는 "김환희가 당시 상황으로 매우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관련 인물들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15년 뮤지컬 '판타지아'로 데뷔한 김환희는 5월 19일까지 열리는 뮤지컬 '넥스트 투 노멀'에서 나탈리 역으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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