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물 충격"..강태오, 오늘 'SNL' 출격→레전드 방청 후기 폭발 [종합]

[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강태오 /사진=김창현 기자

배우 강태오가 전역 후 첫 공식 스케줄을 소화한다.

강태오는 13일 오후 8시 공개되는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5'(이하 'SNL')의 일곱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다.

앞서 강태오는 2022년 9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지난달 19일 만기 전역했다. 전역과 동시에 복귀작으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감자연구소' 출연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강태오가 군 생활을 마친 후 대중들에게 얼굴을 처음으로 내비치는 스케줄은 'SNL'이다.

때문에 수많은 글로벌 팬들은 벌써부터 'SNL' 본방 사수를 위해 강태오 편 공개를 기다리고 있는가 하면, 강태오도 13일 오후 개인 SNS에 "SNL 코리아 시즌5 오늘 저녁 8시. 오직 쿠팡플레이에서!"라는 글과 함께 'SNL' 스튜디오에서 찍은 셀카 한 장을 업로드했다.

/사진=강태오 SNS

동료 연예인들도 강태오의 'SNL' 출연을 기대하고 있다. 소속사 맨오브크리에이션에서 강태오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이태환은 웃는 이모티콘을 댓글로 남겼고, 입대 전 강태오에게 새로운 전성기를 안겨준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호흡을 맞췄던 주현영도 "대기탈게요"라며 강태오를 응원했다.

사실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사람은 다름 아닌 팬들이다. 심지어 일부 팬들은 사전 녹화로 진행됐던 'SNL' 방청 후기를 공개하며 레전트 회차의 탄생을 예고했다.

한 팬은 강태오의 비주얼을 극찬, "등장하자마자 실물이 너무 충격적이게 잘생겨서 여기저기서 웅성웅성했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연기를 강태오가 보여주는데 너무 잘해서 머리를 쥐어뜯으면서 봤다"라고 밝혔다.

강태오 /사진=이동훈 기자

또 다른 팬들은 "코미디까지 잘하면 어떡하냐. 방청 갔는데 강태오 레전드였다", "방청 다녀온 사람으로서 강태오 미모 레전드, 연기 레전드, SNL 레전드 찍을 것으로 예상한다", "방청 보고 왔는데 감히 레전드라 칭할 수 있다. 제발 놓치지 말고 모두 봐주시길", "방청 갔었는데 미모 무슨 일. 정말 잘했다. 자랑스럽다", "방청 후기. 다른 말 필요 없다. 일단 얼굴이 재밌다. 내 생에 제일 재밌었던 SNL 강태오 편"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입대 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통해 '국민 섭섭남'이라는 수식어를 획득한 후 한층 더 늠름해진 모습으로 돌아온 강태오. 과연 그가 'SNL'에서는 어떤 색다른 매력으로 전 세계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훔치게 될지 기대된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