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에 일격' 김기동 감독 "고요한 은퇴식날 못이겨 미안...위닝 멘탈리티 계속 심도록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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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동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를 내줬지만 아쉬움보다는 팀을 더 다지기 위한 긍정적인 말들을 늘어놓았다.
김 감독은 "상대에게 빅찬스는 내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실점 장면은 아쉽다"며 "골 넣기 위해서 라인을 올리다보니 대량 실점을 한 것 같다. 오늘 경기 전에도 실점을 많이 하지 않으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는데 (대량실점한) 그런 부분에 대해 다시 체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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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김기동 감독이 친정팀을 상대로 경기를 내줬지만 아쉬움보다는 팀을 더 다지기 위한 긍정적인 말들을 늘어놓았다.
서울은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홈 경기에서 포항 스틸러스에 2-4로 졌다.
'김기동 더비'에서 패한 김기동 감독은 "고요한의 은퇴식도 있는데 이기지 못해 고요한에게도, 팬들에게도 미안하다"면서도 "경기 내용면에서 나쁘지 않았다. 우리가 준비한대로 했는데 골이 더 안들어가서 아쉽다. 그래도 받아들여야 하지 않나 싶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상대에게 빅찬스는 내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실점 장면은 아쉽다"며 "골 넣기 위해서 라인을 올리다보니 대량 실점을 한 것 같다. 오늘 경기 전에도 실점을 많이 하지 않으면 더 높은 곳으로 갈 수 있다고 선수들에게 말했는데 (대량실점한) 그런 부분에 대해 다시 체크해봐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감독은 "오늘 졌지만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계속 나아지고 있다. (팀을 다져가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 부분이라 위닝 멘탈리티를 계속 심어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선발 출전해 동점골을 터뜨린 2004년생 손승범에 대해서는 "골을 넣은 건 축하할 일"이라며 "전반전이 끝나고 교체하려고 했는데 경기력이 좋아서 시간을 좀 더 부여했다. 어린 선수들이 그런 식으로 경기를 뛰면서 더 성장해나가야 한다"고 칭찬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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