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김지원,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가족 외식 ('눈물의 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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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가족의 화기애애한 외식 현장이 포착됐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13일 방송을 앞두고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의 가족들이 한 데 모여 화목하게 외식을 즐기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퀸즈 가족들은 집과 주식, 재산을 모두 빼앗긴 뒤 백현우의 도움을 받아 시골 용두리에 상륙, 낯선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현우와 홍해인을 필두로 한 용두리와 퀸즈 가족들의 대화합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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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김지원 가족 모습 담긴 사진 공개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가족의 화기애애한 외식 현장이 포착됐다.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측은 13일 방송을 앞두고 백현우(김수현) 홍해인(김지원)의 가족들이 한 데 모여 화목하게 외식을 즐기고 있는 현장을 공개했다.
앞서 퀸즈 가족들은 집과 주식, 재산을 모두 빼앗긴 뒤 백현우의 도움을 받아 시골 용두리에 상륙, 낯선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옛 사돈 집안이 껄끄러울 법도 하지만 용두리 가족들 역시 퀸즈 가족을 따듯하게 맞아주며 성심성의껏 그들을 보살폈다. 정반대의 세상에 살던 두 가족은 어느샌가 매일 같이 밥을 먹을 정도로 가까워졌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백현우와 홍해인을 필두로 한 용두리와 퀸즈 가족들의 대화합이 담겨 있다. 평범한 가족들처럼 고깃집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집안의 분위기가 용두리에서의 첫 저녁 식사 때와 180도 달라져 있다.
남이 구워주는 고기만 먹었던 홍범준(정진영)이 직접 집게와 가위를 들고 있다는 점도 흥미를 돋운다. 밥상을 두고 어색하게 대치하던 두 집안이 한 가족처럼 자연스럽게 섞여든 모습은 이들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체감하게 한다. 두 집안 모두 홍해인의 기자회견을 통해 병세에 대해 알게 됐을 터다. 감당하기 어려운 슬픈 소식 앞에 두 가족이 어떻게 대처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홍해인의 기자회견 이후 완전히 달라진 두 집안의 저녁 식사 풍경이 펼쳐질 '눈물의 여왕' 11회는 이날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정한별 기자 onestar10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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