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로운 겹경사'...아일릿, 원희 스페셜 MC→첫 공중파 1위 기염(쇼! 음악중심)

비비 '밤양갱', 투바투 'Deja Vu'와 경합

(MHN스포츠 정승민 기자) 아일릿(ILLIT)이 데뷔 후 첫 공중파 음악방송 수상 기록을 추가했다.

13일 오후 방송한 MBC '쇼! 음악중심'은 잠시 자리를 비운 엔믹스(NMIXX) 설윤과 이정하를 대신한 라이즈(RIIZE) 은석, 아일릿 원희, 기존 MC 더보이즈(THE BOYZ) 영훈이 진행을 맡았다.

이날 '쇼! 응막중심'은 온앤오프(ONF),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WOOAH(우아), EPEX(이펙스), 아일릿, 크래비티(CRAVITY), 드리핀(DRIPPIN), BAE173, xikers(싸이커스), 키스오브라이프(KISS OF LIFE), 앰퍼샌드원(AMPERS&ONE), UNIS(유니스), 캔디샵(Candy Shop), 나우어데이즈(NOWADAYS), 노지훈, 하유비, 엔카이브(NCHIVE)가 무대를 꾸몄다.

1위 후보로는 비비 '밤양갱', 아일릿 'Magnetic', 투모로우바이투게더 'Deja Vu'가 이름을 올리며 경합을 벌였다.

이 중 1위는 음원+음반 점수와 방송 점수에서 우위를 차지한 아일릿 'Magnetic'이 차지했다. 이로써 아일릿은 처음으로 공중파 음악방송에서 수상 기록을 추가했으며 SBS M '더 쇼' 2관왕을 포함해 총 3관왕을 기록했다.

1위 소감으로 아일릿은 "1위를 하게 됐는데, 정말 감사드린다. 음악중심에서 첫 1위를 하게 돼 감격스럽고 영광스럽다. 소속사 식구들과 가족들, 팬분들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특히 아일릿의 '쇼! 음악중심' 수상은 멤버 원희가 첫 개인 활동으로 '쇼! 음악중심' 스페셜 MC를 맡은 날인 만큼 더욱 의미를 더했다.

아일릿 원희는 "데뷔 후 첫 MC여서 너무 긴장됐는데 선배들께서 잘 이끌어 주셔서 무사히 끝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MBC '쇼! 음악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