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15일부터 사다리 등 '공구 무료대여점' 운영

전북자치도 진안군이 오는 15일부터 사다리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공구 무료대여점’을 운영한다.(진안군제공)2024.4.13/뉴스1

(진안=뉴스1) 김동규 기자 = 전북자치도 진안군은 15일부터 사다리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공구 무료대여점’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공구 무료대여점’은 일상 속에서 자주 쓰지는 않지만 구입이 부담스럽고, 없으면 불편한 생활 공구를 무료로 대여한다.

대여 기간은 주말포함 최대 7일이다. 대여를 원하는 주민은 신분증 지참 후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면 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만 19세 이상 군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대여 공구는 가정용 공구세트, 충전드릴, 사다리 등 30여종이다. 자세한 사항은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진안군 관계자는 “생활 속 작은 불편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공유문화 확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