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쌀로 만든 '숨은골 약주' 대한민국 주류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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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농업회사법인 공동체공간 수작이 만든 '숨은골 약주'가 우리술 약주·청주 전통 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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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비즈가 주최한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에서 농업회사법인 공동체공간 수작이 만든 ‘숨은골 약주’가 우리술 약주·청주 전통 주류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숨은골 약주는 완주 지역 쌀과 누룩, 물만을 사용해 빚는다. 두 번 발효한 이양주로, 정갈하고 맑은 향기를 위해 10개월 이상 숙성했다. 완주군 동산면 깊은 골에서 채집한 자연 효모와 오랜시간을 거친 누룩 법제 방식을 적용해 다채로운 향과 맛을 낸다.
술의 온도는 18∼20도에 마시는 것이 좋다.
회사 측은 “수작이라는 법인명은 ‘술잔을 주고받음’을 뜻하는 수작(酬酌), ‘손으로 만든다’는 뜻의 수작(手作)이자, ‘빼어난 작품’을 뜻하는 수작(秀作)”이라며 “전통주로 사람들이 소통하며, 즐거움을 나눌 수 있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라고 설명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주류대상은 조선비즈가 좋은 술을 발굴해 널리 알리고, 건전한 주류 문화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다. 올해 주류대상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061개 브랜드 제품이 출품돼 448개 브랜드가 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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