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 이스라엘에 로켓 40발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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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겨냥, 다량의 로켓을 발사했다.
13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전날 밤 이스라엘 북부의 이스라엘 방위군(IDF) 포병 진지에 로켓 약 40발을 발사했다.
또 IDF는 헤즈볼라의 드론 두 대가 로켓을 발사했지만 방공포에 의해 격추됐다고 설명했다.
헤즈볼라는 같은 날 오전에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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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지원을 받는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을 겨냥, 다량의 로켓을 발사했다.
13일(현지시각)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헤즈볼라는 전날 밤 이스라엘 북부의 이스라엘 방위군(IDF) 포병 진지에 로켓 약 40발을 발사했다.
IDF는 로켓으로 인해 진 지 일부가 요격됐으며 레바논 지역에도 낙하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격으로 인한 사망자·부상자는 보고되지 않았다. 또 IDF는 헤즈볼라의 드론 두 대가 로켓을 발사했지만 방공포에 의해 격추됐다고 설명했다.
헤즈볼라는 같은 날 오전에도 레바논에서 이스라엘 북부를 향해 미사일 여러 발을 발사했다. 부상자는 없었다.
이번 공격은 이란의 이스라엘 공격이 임박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은 지난 1일 시리아 다마스쿠스 주재 이란 영사관이 이스라엘 공습을 받으면서 이란혁명수비대(IRGC) 쿠드스군 지휘관을 포함한 7명이 사망하자 보복을 천명했다.
이란과 미국 정보 당국은 공격이 임박했다고 평가하고 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전날 이란의 보복 시점에 대해 "조만간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CNN에 따르면 이란이 드론과 순항 미사일을 포함한 군 자산을 내부에서 이동시킨 정황이 포착됐다. 미국 CBS에 따르면 익명의 미국 관료들은 이란이 이스라엘 영토 내 군사 목표물을 겨냥해 드론 100여대와 미사일 수십대를 발사할 가능성을 보고 있다.
다만 이란이 극적인 확전을 피하기 위해 소규모 공격을 선택할 가능성도 있다. 이번 공격에 헤즈볼라 등 이란 지원을 받는 무장 대리단체도 가담할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온다.
세종=유재희 기자 ryuj@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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