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불가리아 북한 대사 이임...불가리아 대통령 작별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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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건일 불가리아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9일 불가리아 대통령을 작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차건일 대사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공화국 대통령을 작별 방문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사를 정중히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통신은 차 대사의 후임 대사 임명은 보도하지 않아, 차 대사의 이임이 주불가리아 북한 대사관 철수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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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건일 불가리아 주재 북한 대사가 지난 9일 불가리아 대통령을 작별 방문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오늘(13일)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차건일 대사가 루멘 라데프 불가리아 공화국 대통령을 작별 방문했다면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인사를 정중히 전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에 라데프 대통령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두 나라 사이의 관계가 발전되고 교육·문화 분야의 협조도 장려돼야 한다는 언급을 했다고도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통신은 차 대사의 후임 대사 임명은 보도하지 않아, 차 대사의 이임이 주불가리아 북한 대사관 철수를 의미하는 것인지는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북한은 지난해부터 외교 역량의 효율적 재배치를 이유로 우간다와 앙골라, 스페인, 홍콩 등에 있는 전 세계 자국 공관을 연쇄적으로 폐쇄해왔습니다.
YTN 최민기 (choim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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