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리그] 역대 한국인 최다득점 새로 썼다…'29점 대폭발' 이현중, 오사카 연패 탈출 이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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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중(오사카)이 복귀전부터 폭발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오사카 에베사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마루젠 인텍 아레나 오사카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교토 한나리즈와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100으로 이겼다.
KBL 팬들에게도 익숙한 숀 롱(38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손가락 타박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었던 이현중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29점은 한국인 B.리거 한 경기 역대 최다득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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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프볼=홍성한 기자] 이현중(오사카)이 복귀전부터 폭발력을 다시 한번 뽐냈다.
오사카 에베사는 13일(한국시간) 일본 오사카부 오사카시 마루젠 인텍 아레나 오사카에서 열린 B.리그 2023-2024시즌 교토 한나리즈와 홈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101-100으로 이겼다.
3연패에서 벗어난 오사카(21승 31패)는 서부지구 6위를 유지했다. KBL 팬들에게도 익숙한 숀 롱(38점 16리바운드 5어시스트)이 팀 공격을 이끌었고, 손가락 타박상으로 인해 결장하고 있었던 이현중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선발로 나선 이현중은 38분 33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점슛 4개 포함 29점 5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몰아쳤다. 29점은 한국인 B.리거 한 경기 역대 최다득점이다. 종전 기록은 신슈 브레이브 워리어스 소속이었던 2021년 12월 19일 시마네 스사누 매직을 상대로 양재민이 기록한 26점이었다.
1쿼터 1개의 3점슛을 성공시키며 예열을 마친 이현중은 2쿼터 들어 폭발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에 가담하며 12점을 몰아쳤다. 시도한 3점슛 2개를 모두 성공시키는 등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계속해서 꾸준히 득점을 쌓은 이현중은 연장에서 팀 내 최다인 5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이바지했다. 한국인 최다득점과 함께 완벽한 복귀전을 치렀다.
#사진_B.리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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