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목소리] 울산 홍명보 감독, “김영권 문제없어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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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HD 홍명보 감독의 애제자 김영권이 돌아왔다.
울산은 13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6일 울산은 수원FC와 6라운드에서 이동경, 루빅손,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3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23/2024 4강 1차전에 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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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울산] 이현민 기자= 울산 HD 홍명보 감독의 애제자 김영권이 돌아왔다.
울산은 13일 오후 4시 30분 문수축구경기장에서 강원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홈경기를 치른다.
지난 6일 울산은 수원FC와 6라운드에서 이동경, 루빅손,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 완승을 거두고 3경기 무승에서 벗어났다. 최근 4경기 무패(2승 2무)로 흐름이 좋은 강원을 상대한다.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홍명보 감독은 “거의 베스트를 내세웠다. 컨디션이 가장 좋은 선수들로 구성했다. 조절을 좀 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유가 있다. 울산은 17일 오후 7시 문수축구경기장 요코하마 F.마리노스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이하 ACL) 2023/2024 4강 1차전에 임한다. 1승만 거두면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 진출권 획득과 동시에 ACL 결승 청신호를 켤 수 있다. 4일 뒤 한일전이 있기 때문에 경기력을 점검하고 조직력을 다듬어야 한다.
울산은 강원에 26승 5무 3패로 역대전적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방심은 금물이다. 강원은 윤정환 감독 부임 후 조직적으로 단단해졌다.
홍명보 감독은 “윤정환이 팀을 잘 만들어놨다”고 멋쩍게 웃은 뒤, “공격하고 수비를 완전히 다른 형태로 한다. 경기력이 좋다. 스리백의 축인 이기혁이라는 친구가 경기를 잘 이끌더라”고 칭찬했다.
이달 말 입대를 앞둔 이동경은 6경기 5골 2도움으로 울산의 공격을 책임지고 있다. 현재 득점 선두이자 강원의 에이스로 떠오른 이상헌(7골)과 울산 산하 유소년 팀인 ‘현대고 더비’도 흥미를 끈다.
홍명보 감독은 “내가 왔을 때 이상헌은 없었다. 잘 모르지만, 자신감도 있고 아무래도 여기 출신이니 오늘 경기를 더 강한 마음으로 들어올 것”이라고 경계했다.
지난 수원FC전에서 명단 제외됐던 김영권이 돌아와 임종은과 중앙 수비를 책임진다. 이에 홍명보 감독은 “영권이는 특별한 문제가 없다. 본인의 실수를 인정하고 되돌아봤다. 대화를 나눴다. 이제 괜찮다는 말을 했다”고 신뢰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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