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성남 최철우 감독대행, 무패에도 만족 없다 "이젠 선제 득점하는 경기해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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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FC의 최철우 감독대행이 부천 FC 1995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제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최철우 감독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승리하고, 끌려가는 상황에서 쫓아가는 끈끈한 모습도 보였다. 앞으로는 선제 득점했을 때, 지키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조할 것들은 강조하고 있다"라며 최근 팀 분위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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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부천)
성남 FC의 최철우 감독대행이 부천 FC 1995 원정 경기를 앞두고 선제 득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성남은 13일 오후 4시 30분 부천 종합운동장에서 부천을 상대로 하나은행 K리그2 2024 7라운드 원정 경기를 치른다. 성남의 순위는 9위, 부천은 8위다. 비슷한 순위권의 팀들끼리 귀중한 승점 3점을 놓고 싸우는 양상이 됐다.
최철우 감독대행은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나 "팀 분위기는 상당히 좋다. 선수들이 하려는 의지를 보여주고 있다"라면서 "승리하고, 끌려가는 상황에서 쫓아가는 끈끈한 모습도 보였다. 앞으로는 선제 득점했을 때, 지키고 이겨낼 수 있는 힘을 가져야 할 것 같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도 강조할 것들은 강조하고 있다"라며 최근 팀 분위기를 밝혔다.
성남은 최근 무패를 이어오고 있다. 컵 대회를 포함해 최근 5경기 째 무패를 이어오고 있으며, 직전 경기에서는 서울 이랜드를 상대로 두 골 차를 따라잡고 2-2 무승부를 거두는 저력도 보여줬다.
최근 변화에 대해 붇자 최 감독대행은 "지도자들의 과제인 것 같다"라고 운을 떼면서 "선수들에게 어떤 방식을 동기부여를 하고, 어떻게 공감대를 형성할지가 중요한 과제다. 코칭스태프와 함께 그 방법에 대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선수들과 소통하면서 방향성을 명확하게 전달하고 있다"라며 소통을 비결로 꼽았다.
성남은 이날 경기에서 U-22 선수(이준상, 류준선)를 두 명이나 선발로 기용한다. 최 감독대행은 "U-22 쿼터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다. 경쟁력을 갖췄고, 출전할 수 있는 조건이라고 하면 어린 선수라고 해도 경기에 나설 수 있는 것이다. 어린 선수라고 해서 U-22 쿼터로 한정해서 바라보지 않았으면 한다"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대행은 상대팀 부천에 대해 "선제 득점이 나와야 한다고 선수들에게도 강조했다. 선수 개개인의 면면을 봤을 때 우리가 뒤처지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쉽지 않은 상대지만, 수비적인 문제점도 있기 때문에 우리가 그 부분을 집중 공략한다면 선제 득점도 가능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선제골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글=유지선 기자(jisun22811@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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