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드니 쇼핑몰서 흉기 난동에 수백 명 대피…최소 1명 사망

권진영 기자 2024. 4. 13. 16:0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13일(현지시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이날 시드니 본다이 정션(Bondi Junction)의 소재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에게 총을 발포했으며, 쇼핑몰에서 자상을 입은 피해자를 찾아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자상 피해자 최소 4명 -가디언
경찰, 용의자 추정 남성에 발포…작전 진행 중
13일(현지시간) 호주 시드니 한 쇼핑몰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해 사람들이 급히 대피하고 있다. 안내 전광판에는 "즉시 센터에서 대피하라"는 문구가 게시돼 있다. (출처 : 엑스 @mhudson) 2024.04.13/

(서울=뉴스1) 권진영 기자 = 호주 시드니의 한 쇼핑몰에서 13일(현지시간)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해 수백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경찰 당국은 이날 시드니 본다이 정션(Bondi Junction)의 소재 쇼핑몰에서 한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며 뛰어다니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두 명의 목격자가 총성을 들었으며, 그중 한 명은 한 여성이 바닥에 누워 있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뉴사우스웨일스주(州) 경찰은 작전이 아직 진행 중이라고만 답했다.

경찰은 용의자로 추정되는 이에게 총을 발포했으며, 쇼핑몰에서 자상을 입은 피해자를 찾아 수색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까지 추정되는 피해자는 최소 4명이며, 최소 1명이 사망했다고 가디언지는 전했다.

realkw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