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김민성 2주 만에 전격 콜업, 그런데 올라오자마자 타구에 머리 부상... "상태 지켜본다" [고척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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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자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가 베테랑 내야수 김민성(36)을 다시 1군에 불러들였다.
롯데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이주찬을 내리는 대신 김민성을 콜업시켰다.
다만 김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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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는 13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 히어로즈와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원정경기를 앞두고 내야수 이주찬을 내리는 대신 김민성을 콜업시켰다.
이는 약 2주 만의 일이다. 앞서 개막 엔트리에 들었던 김민성은 5경기에서 타율 0.100(10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 1득점 OPS 0.708의 성적을 남기고 3월 31일 1군에서 말소됐다. 이후 그는 퓨처스리그에서 담금질을 거쳤고, 12일 상무와 경기에서는 홈런포도 가동했다.
김태형 롯데 감독은 "2군에서 올라와야 했고, 또 날짜도 됐기 때문에 (이)주찬이가 내려가고 (김민성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이어 "일단 날짜가 되면 웬만하면 올리려고 했다"며 콜업 이유를 밝혔다.
다만 김민성은 이날 경기를 앞두고 불의의 부상을 당했다. 그는 타격 케이지 근처에서 동료들의 훈련을 지켜보다가 그만 타구에 이마를 맞고 말았다. 그 자리에서 쓰러져 고통을 호소한 김민성은 결국 라커룸으로 들어가 아이싱에 나섰다. 롯데 관계자는 "큰 이상은 없다. 다만 상태를 지켜본 후 CT 촬영 등을 판단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이날 롯데는 김민석(중견수)-최항(2루수)-빅터 레이예스(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정훈(지명타자)-정훈(1루수)-이학주(유격수)-유강남(포수)-박승욱(3루수)의 라인업을 들고 나왔다. 최근 타격감이 오르지 않고 있는 윤동희가 빠졌고, 최항이 2번 타순으로 올라왔다.
김 감독은 "(윤동희는) 타격감이 너무 안 좋다. 나가면 타이밍이 늦고 해서 본인이 고민이 많은 것 같다. 그래서 일단 벤치에서 지켜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최항에 대해서는 "타격감이 지금 괜찮다. 정훈과 최항 중 2번타자를 고민했는데, 5번 칠 사람이 마땅치 않았다"며 타순을 짠 이유를 밝혔다.
고척=양정웅 기자 orionbe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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