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8골 부진에도 PSG가 영입 원한다…’음바페 대체자로 낙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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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파리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PSG는 킬리앙 음바페(25)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커스 래쉬포드(26)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라고 보도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래쉬포드를 음바페의 공백을 메울 주요 대안 중 한 명으로 설정했다.
래쉬포드를 향한 PSG의 관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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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올시즌 부진에도 불구하고 파리생제르맹(PSG)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페인 매체 ‘피챠헤스’는 13일(한국시간) “PSG는 킬리앙 음바페(25)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커스 래쉬포드(26)를 향한 관심을 재점화했다”라고 보도했다.
음바페는 올여름 이적 가능성이 높은 선수 중 한 명으로 꼽힌다. 오는 6월 PSG와의 계약 만료를 앞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재계약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레알 마드리드가 거론된다. 지난 2022년부터 음바페의 영입을 추진한 레알은 올여름 그의 영입을 통해 갈락티코 3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적이 성사될 가능성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영국 매체 ‘BBC’를 비롯한 복수의 매체는 음바페가 이미 레알과 연봉 1,500만 유로(약 215억 원)의 5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PSG도 발빠르게 음바페 대체자 선정 작업을 마쳤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PSG는 래쉬포드를 음바페의 공백을 메울 주요 대안 중 한 명으로 설정했다.
래쉬포드는 맨유의 성골 공격수로 잘 알려져 있다. 맨유 유소년 팀 출신으로 지난 2017년 일찌감치 1군 데뷔까지 성공하며 구단과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시즌 마침내 잠재력이 폭발하기도 했다. 래쉬포드는 모든 대회를 통틀어 56경기 30골을 작렬하며 월드클래스 윙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시즌에 비하면 올시즌 성적은 아쉽다. 38경기 8골이라는 실망스러운 성적을 거두고 있다. 지난 시즌과 같은 골 결정력이 사라졌다는 지적이 쏟아졌다.
래쉬포드를 향한 PSG의 관심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피챠헤스’는 “PSG는 래쉬포드를 장기적으로 면밀히 관찰했다. 여전히 그를 공격진 보강을 위한 핵심 타깃으로 보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적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래쉬포드가 올시즌 훈련 불참과 같은 구설수에 시달린 탓에 맨유를 떠나 새로운 도전에 나서길 원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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