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인천·속초·여수·제주항 오세요"…관광공사, 크루즈 유치 활동

유동주 기자 2024. 4. 13.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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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한국관을 운영해 방한 크루즈 유치 및 국내 기항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인 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까지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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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마이애미에서 열린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Seatrade Cruise Global)'에 한국관을 운영해 방한 크루즈 유치 및 국내 기항지 홍보 활동을 전개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트레이드 크루즈 글로벌은 세계 최대 크루즈 박람회로 120개국 이상, 580여개 선사와 크루즈관광 관련 기관이 전시에 참가했다.

국내 5대 크루즈 기항지인 부산, 인천, 속초, 여수, 제주와 지역관광공사 및 항만공사까지 11개 기관과 공동으로 '크루즈 코리아' 홍보관을 운영했다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

11일 '크루즈 컨설턴트 협회(CPAA, Cruise Professional Advisors Alliance)'와 함께 주요 선사를 대상으로 한국 크루즈관광 홍보 프레젠테이션을 실시해 기항지별 선사와의 비즈니스 미팅을 매칭시키고 업계 주요 인사와의 네트워킹을 통한 한국 크루즈 홍보에 주력했다고 관광공사는 강조했다.

박영희 관광공사 테마관광팀장은 "6월에 전 세계 주요 선사를 초청하는 '코리아 크루즈 트래블 마트'를 개최하는 등 기항지, 선사, 여행업계를 비롯한 국내외 파트너와 협력하여 해외 크루즈 유치를 강화하고, 한국을 세계적인 크루즈 목적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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