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LG-두산전, 경기 2시간 전 완판됐다…두산 시즌 5번째 매진

김경현 기자 2024. 4. 13.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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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잠실 야구장에 열기가 뜨겁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 57분경 잠실야구장의 23750석이 모두 매진됐다.

최원태는 지난 시즌 두산 상대로 5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3.81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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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야구장 / 사진=DB

[잠실=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경기가 시작하기 전부터 잠실 야구장에 열기가 뜨겁다.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는 13일 오후 5시부터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시즌 2번째 맞대결을 펼친다.

전날 경기는 7회 터진 구본혁의 결승타에 힘입어 LG가 2-1로 승리를 따냈다.

앞서 팽팽한 경기가 펼쳐진 덕분일까. 두산 관계자에 따르면 오후 2시 57분경 잠실야구장의 23750석이 모두 매진됐다. 두산 베어스의 시즌 5번째 매진이다.

이날 LG는 선발투수로 최원태를 예고했다. 최원태는 3경기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자책점 5.28을 기록 중이다. 최원태는 지난 시즌 두산 상대로 5경기에 출전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3.81로 아쉬운 성적을 남겼다.

두산은 이영하로 맞불을 놨다. 이영하는 3경기에 등판해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8.10을 기록했다. 이번이 시즌 첫 선발 등판이며, 4일 퓨처스리그 고양 히어로즈전 선발로 등판해 5.2이닝 6피안타 2볼넷 7탈삼진 2실점 1자책으로 구위를 끌어올렸다.

만원 관중의 치열한 응원전 속에 어느 팀이 승리를 쟁취할지 관심이 쏠린다.

[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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