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덕 해상서 밍크고래 혼획...8천700만 원에 위판

허성준 2024. 4. 1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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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 백석항 동쪽 3.8㎞ 해상에서 21톤급 어선 정치망에 밍크고래가 잡혔습니다.

이 밍크고래는 길이 약 5미터, 둘레 2.3미터의 암컷으로 확인됐습니다.

해경은 불법 포획 흔적이 발견되지 않아 어선 선장에게 '고래류 처리 확인서'를 발급했고, 고래는 수협에서 8천700만 원에 위판됐습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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