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성, 다저스 야마모토 통타해 시즌 2호 대포…통산 40홈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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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본의 야마모토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대 1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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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일본의 야마모토를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김하성은 오늘(13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미국프로야구(MLB)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와의 방문 경기에 6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2대 1로 앞선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다저스의 선발 투수는 일본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로 12년간 3억2억5천만달러라는 역대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액을 받고 다저스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두 팀은 지난달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MLB 정규리그 개막전인 서울시리즈를 치러 1승씩 나눠 가진 뒤 미국 본토로 넘어가 23일 만에 다시 만났습니다.
김하성은 서울시리즈 2차전 선발 투수였던 야마모토를 상대로 당시 희생플라이 타점을 기록했고, 오늘은 야마모토의 초구 시속 153㎞의 몸쪽 속구를 퍼 올려 담 밖으로 보냈습니다.
MLB 스탯캐스트에 따르면, 타구 속도는 시속 168㎞, 비거리는 약 121m로 측정됐습니다.
김하성은 지난 1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마수걸이 홈런을 신고한 이래 12일 만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시즌 2호 홈런으로 김하성은 빅리그 통산 40홈런에 2개를 남겼습니다.
김하성은 이후엔 내야 뜬공 2개와 삼진 2개로 타격을 마쳤습니다. 주자를 2루에 두고 공격하는 연장 승부치기에서도 김하성은 11회초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5타수 1안타에 머문 김하성의 타율은 0.217로 하락했습니다.
통역의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는 혐의에서 사실상 벗어난 오타니는 시즌 4호 홈런을 기록하고 '고질라' 마쓰이 히데키(은퇴)와 더불어 역대 일본인 빅리거 최다 홈런(175개) 공동 1위로 올라섰습니다.
아시아 타자 최다 메이저리그 홈런 기록 보유자는 추신수(현 SSG 랜더스)로 2020년까지 16년간 218개를 쳤습니다.
샌디에이고는 연장 11회초 2사 2루에서 터진 잭슨 메릴의 적시타에 힘입어 8대 7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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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숙 기자 (hyensui@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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