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호포에 김하성 시즌 2호포 '맞불', 샌디에이고 연장서 8-7 승리

김현희 2024. 4. 13. 15:0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 김하성(샌디에이고)도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팀의 8-7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장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경기 내내 난타전을 펼쳤다.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친 오타니는 LA 다저스의 선발 2번 타자로 나서며 5타수 3안타 1홈런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어야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팀은 연장 11회 끝에 8-7로 역전승

(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 김하성(샌디에이고)도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팀의 8-7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장했다. 서울 시리즈 2연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두 번째로 만난 김하성은 야마모토의 몸쪽 빠른 볼이 한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시즌 2호포를 만들어냈다.

야마모토는 김하성 외에도 매니 마차도에게도 선제 투런포를 허용하는 등 5이닝 4피안타 3자책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다만, LA 타선도 함께 터지면서 패전은 면할 수 있었다.

김하성은 이후에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채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경기 내내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9회까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들어섰다. 그리고 11회 초 터진 메릴의 좌전 적시타로 8-7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10회부터 등판한 마무리 수아레즈가 승리를 획득했다.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친 오타니는 LA 다저스의 선발 2번 타자로 나서며 5타수 3안타 1홈런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어야 했다.

사진=MHN스포츠DB

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