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호포에 김하성 시즌 2호포 '맞불', 샌디에이고 연장서 8-7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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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 김하성(샌디에이고)도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팀의 8-7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장했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경기 내내 난타전을 펼쳤다.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친 오타니는 LA 다저스의 선발 2번 타자로 나서며 5타수 3안타 1홈런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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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김현희 기자) 이정후(샌프란시스코)에 이어 김하성(샌디에이고)도 임팩트 있는 활약으로 팀의 8-7 승리에 기여했다.
김하성은 13일(이하 한국시간 기준), 다저스타디움에서 펼쳐진 LA 다저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6번 타자 겸 유격수로 출장했다. 서울 시리즈 2연전에 이어 세계에서 가장 비싼 투수인 야마모토 요시노부를 두 번째로 만난 김하성은 야마모토의 몸쪽 빠른 볼이 한가운데로 몰리는 실투를 놓치지 않고 시즌 2호포를 만들어냈다.
야마모토는 김하성 외에도 매니 마차도에게도 선제 투런포를 허용하는 등 5이닝 4피안타 3자책으로 고개를 숙여야 했다. 다만, LA 타선도 함께 터지면서 패전은 면할 수 있었다.
김하성은 이후에는 안타를 추가하지 못한 채 5타수 1안타 1타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경기는 샌디에이고와 LA 다저스가 경기 내내 난타전을 펼쳤다. 결국 9회까지 7-7로 승부를 가리지 못한 채 연장전에 들어섰다. 그리고 11회 초 터진 메릴의 좌전 적시타로 8-7 역전승을 거둘 수 있었다. 10회부터 등판한 마무리 수아레즈가 승리를 획득했다.
김하성과 맞대결을 펼친 오타니는 LA 다저스의 선발 2번 타자로 나서며 5타수 3안타 1홈런의 맹활약을 펼쳤지만, 팀 패배로 빛을 잃어야 했다.
사진=MHN스포츠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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