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여왕' 김지원 기자회견이 불러온 변화의 바람…용두리·퀸즈 화기애애 외식[오늘TV]

김원겸 기자 2024. 4. 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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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리와 퀸즈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공개된다.

주말 저녁을 평정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가족들이 한 데 모여 화목하게 외식을 즐기고 있는 현장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13일 방송에서는 백현우와 홍해인을 필두로 한 용두리와 퀸즈 가족들의 대화합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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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방송되는 '눈물의 여왕'에서 용두리 가족과 퀸즈 가족들이 고깃집에서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김원겸 기자]용두리와 퀸즈 가족의 단란한 모습이 공개된다.

주말 저녁을 평정하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극본 박지은, 연출 장영우 김희원)에서 백현우(김수현)와 홍해인(김지원)의 가족들이 한 데 모여 화목하게 외식을 즐기고 있는 현장이 공개돼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든다.

앞서 퀸즈 가족들은 집과 주식, 재산을 모두 빼앗긴 뒤 백현우의 도움을 받아 시골 용두리에서 낯선 시골 생활을 시작했다. 옛 사돈 집안이 껄끄러울 법도 하지만 용두리 가족들 역시 퀸즈 가족을 따듯하게 맞아주며 성심성의껏 그들을 보살폈고 정반대의 세상에 살던 두 가족은 어느샌가 매일 같이 밥을 먹을 정도로 가까워진 상황이다.

13일 방송에서는 백현우와 홍해인을 필두로 한 용두리와 퀸즈 가족들의 대화합 모습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여느 평범한 가족들처럼 고깃집에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는 두 집안의 분위기가 용두리에서의 첫 저녁 식사 때와 180도 달라져 있다.

특히 고기라고는 남이 구워주는 것만 먹었던 홍범준(정진영)이 직접 집게와 가위를 들고 있어 흥미를 돋운다. 밥상을 두고 어색하게 대치하던 두 집안이 한 가족처럼 자연스럽게 섞여든 모습은 이들 사이에 일어난 변화를 체감하게 한다.

특히 두 집안 모두 홍해인의 기자회견을 통해 병세에 대해 알게 되었을 터. 감당하기 어려운 슬픈 소식 앞에 두 가족은 어떻게 대처할지, 웃음과 눈물이 공존하는 용두리, 퀸즈 가족의 외식 나들이가 어떻게 전개될까.

김지원의 기자회견 이후 완전히 달라진 두 집안의 저녁 식사 풍경이 펼쳐질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1회는 13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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