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체육중, 여자축구부 창단식…도내 유일 여중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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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체육중학교는 전날 본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여자중학교 중 유일한 전북체육중 여자축구부는 창단의 필요성이 제기된 후 전북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난해 4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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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체육중학교는 전날 본관 1층 다목적실에서 여자축구부 창단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 여자중학교 중 유일한 전북체육중 여자축구부는 창단의 필요성이 제기된 후 전북축구협회와의 지속적이고 긴밀한 협조를 통해 지난해 4월 학교운영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이후 준비 기간을 거쳐 1학년 14명의 선수로 구성됐으며, 홍진아 감독과 안보라 운동부지도자가 선수들을 이끌게 된다.
김쌍동 교장은 "전북의 유일한 여자축구부를 창단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전북 최고의 명문 여자축구부로 발돋움하기 위해 바른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도·격려하겠다"고 말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전북체육중의 여자축구부 창단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우리 교육청이 지원할 수 있어서 매우 뿌듯하다"면서 "우리 학생들이 재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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