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출신 키노, 5월 2일 솔로 컴백…전곡 작사·작곡 참여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2024. 4. 13.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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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키노가 첫 솔로 EP를 통해 다채로운 능력치를 자랑한다.

소속사 네이키드(NAKED)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키노의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Lay Bankz는 대표곡 'Ick'로 지난해 틱톡을 강타하며 미국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낸 아티스트로, 키노의 곡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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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펜타곤 출신 키노, 5월 2일 솔로 컴백…전곡 작사·작곡 참여

가수 키노가 첫 솔로 EP를 통해 다채로운 능력치를 자랑한다.

소속사 네이키드(NAKED)는 지난 12일 공식 SNS에 키노의 첫 EP 'If this is love, I want a refund'(이프 디스 이즈 러브, 아이 원트 어 리펀드)의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켓 냉장고 속에 얼굴을 묻고 있는 의문의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키노의 신보에는 타이틀곡 'Broke My Heart'(Feat. Lay Bankz)(브로크 마이 허트)를 포함해 'Solo'(솔로), 'Valentine'(발렌타인), 그리고 앞서 1월 발매한 디지털 싱글 'Fashion Style'(패션 스타일)과 3월 발매된 'Freaky Love'(프리키 러브)도 함께 수록된다.

타이틀곡 'Broke My Heart'에는 미국 필라델피아 출신 래퍼 Lay Bankz가 피처링으로 이름을 올려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린다. Lay Bankz는 대표곡 'Ick'로 지난해 틱톡을 강타하며 미국 10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얻어낸 아티스트로, 키노의 곡에 어떤 활력을 불어넣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보의 총괄 프로듀서로 나선 키노. 직접 전곡의 작사, 작곡에 참여한 것은 물론 자신만의 색깔을 녹인 곡들로 아티스트 역량을 과감하게 드러내며 독보적인 입지를 구축할 전망이다.

앨범명을 직역하면 '이게 사랑이라고? 그러면 난 환불할래!'라는 뜻이다. 이별 후의 분노부터 새로운 사랑을 만나는 순간까지 모든 과정에서 느끼는 다양한 사랑의 감정을 과감하고 위트 있게 표현할 예정이다. 5월 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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