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반값이래”…이 참에 나도 장만해볼까, 날 따뜻해지자 난리난 이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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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야흐로 캠핑의 시대다.
캠핑 열기가 수년째 이어지면서 전국 야영장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상황이 이렇자 유통업계도 알뜰 캠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할인 행사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최대하중 136kg에 192cm의 넉넉한 길이가 특징인 야전침대는 3만9900원, 최대 113kg 내하중에 매쉬 컵홀더가 있어 편리한 기본형 캠핑체어는 반값인 895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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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전국 야영장 수는 3747개로, 전년 대비 467개나 늘었다. 일 년 새 500개 가까이 새로운 캠핑장이 생겼단 건데, 이는 역대 가장 많은 수치다.
야영장 중 일반야영장은 2999개, 자동차야영장(오토캠핑장)은 748개로 경기도에 가장 많은 898개의 야영장이 있다.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이나 연인이 여행을 즐길 수 있어 캠핑이 인기를 끈 이후 엔데믹에도 그 인기가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행정안전부의 캠핑 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캠핑 이용자는 2019년 399만명, 2020년 534만명으로 늘다 2021년 523만명으로 소폭 줄었지만 여전히 500만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또한, 알뜰 캠핑족이 늘어 지난 2022년 기준 가구당 연간 캠핑용품 지출액은 116만1000원으로 전년(136만7000원) 대비 15.1% 줄었다. 1인 기준 연간 전체 캠핑용품 소요 비용도 전년보다 19.38% 감소했다.
상황이 이렇자 유통업계도 알뜰 캠핑족을 사로잡기 위한 할인 행사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홈플러스는 최근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의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을 최대 반값에 내놨다.
최대하중 136kg에 192cm의 넉넉한 길이가 특징인 야전침대는 3만9900원, 최대 113kg 내하중에 매쉬 컵홀더가 있어 편리한 기본형 캠핑체어는 반값인 8950원이다.
이 밖에도 캠핑에 빠질 수 없는 다양한 먹거리 상품을 오는 17일까지 할인가에 판매해 ‘캠크닉(캠핑+피크닉)족’ 입맛을 사로잡기로 했다. 미국산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하고, 항공직송 노르웨이 생연어 횟감용·순살 구이용(100g)은 각 4140원, 3600원에 판다.
오늘의 집 역시 캠핑·피크닉 용품 특가전인 ‘캠핑에 빠졌나 봄’을 오는 21일까지 진행한다.
캠핑 초보도 만족할 만한 인기 아이템을 모아 할인 판매하는데, 지라프, 네이처하이크, 코베아, 800도씨, 문고리닷컴 등 인기 캠핑 브랜드가 참여해 700여 개의 주요 상품을 선보인다.
특히 봄맞이 특별 세일관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캠핑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캠핑용품 베스트셀러를 비롯, 올해 가장 핫한 인기 신상품을 모아 한정 수량 할인가에 판매한다.
인기 상품을 쟁일 수 있는 1+1 특가, 가성비를 중요하게 여기는 소비자를 위한 리퍼 상품도 마련해 고물가 시대에 알뜰 캠핑 상품을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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