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결국 900억 실패작 방출 결심했다…‘새로운 팀 찾아라’ 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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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훗스퍼가 일찌감치 선수단 정리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복귀가 유력한 탕기 은돔벨레(27, 갈라타사라이)를 더 이상 팀에 머물게 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에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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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토트넘 훗스퍼가 일찌감치 선수단 정리에 돌입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13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올여름 복귀가 유력한 탕기 은돔벨레(27, 갈라타사라이)를 더 이상 팀에 머물게 할 의향이 없다”라고 보도했다.
은돔벨레는 지난 2019년 올림피크 리옹을 떠나 토트넘에 입단했다. 토트넘은 그의 영입을 위해 구단 역사상 최고 이적료에 해당하는 5,500만 파운드(약 900억 원)를 지출하면서 큰 기대를 걸기도 했다.
이적료에 걸맞은 활약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은돔벨레는 좀처럼 프리미어리그에 적응하지 못했다. 최선을 다하지 않는 불성실한 태도로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결국 쫓겨나듯 토트넘을 떠났다. 친정팀 리옹, 나폴리 임대를 전전했다. 그러나 활약이 미비했던 탓에 완전 영입을 희망하는 구단은 없었다.
떠돌이 신세로 전락했다. 지난해 9월에는 임대 신분으로 갈라타사라이에 입단했다. 중원 보강을 원했던 갈라타사라이는 은돔벨레 영입에 만족하기도 했다.
만족감은 오래가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몸무게를 75kg으로 유지하라는 갈라타사라이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몸무게가 81kg까지 늘어나며 구단의 골머리를 썩혔다.
구단이 준비한 식단도 따르지 않았다. 은돔벨레는 바이에른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 직후 햄버거를 먹은 것이 발각되며 감독과 충돌하기도 했다.
갈라타사라이에서도 잉여 신세로 전락했다. 올시즌 리그에서 선발 출전은 4경기에 불과했다. 최근 리그에서는 2경기 연속 벤치에 앉아있기만 했다.
토트넘도 은돔벨레를 향한 기대를 완전히 접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은돔벨레에게 올여름 이적 시장에서 새로운 팀을 찾을 것을 지시했다.
더 이상 토트넘에 붙잡아 둘 이유가 없다. ‘커트오프사이드’는 “은돔벨레는 올시즌 태도, 체력 문제를 끊임없이 일으켰다. 그의 미래는 불투명할 수밖에 없다”라고 짚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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