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 중 충남 공주 산불 2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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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사곡면에서 산불 2건이 연달아 일어났다.
정부는 지난 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하고 산불방지센터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정부는 최근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상승해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지난 8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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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 사곡면에서 산불 2건이 연달아 일어났다.
정부는 지난 8일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하고 산불방지센터 대비 태세를 점검하는 등 산불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행정안전부, 산림청 등에 따르면 13일 오후 12시 35분쯤 공주 사곡면 화월리 산14-1 일원에서 산불이 일어났지만 39분만인 1시 15분에 진화했다.
산림당국은 산불 진화 헬기 1대, 진화차량 15대, 인력 73명을 투입했다.
이날 오후 1시 45분쯤에는 공주 사곡면 대중리 산10 일원에서 또 산불이 일어나 2시 30분 진화를 완료했다.
정부는 최근 대기가 건조하고 기온이 상승해 산불 발생 위험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지난 8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경계' 단계가 발령했다.
4월 한 달간은 '산불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범정부차원에서 대응 중이다.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13일 산림청 강릉산림항공관리소와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를 방문해 봄철 산불방지대책과 산불현장 통합지휘본부 준비 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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