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X,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오픈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 ⓒIPX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IPX(구 라인프렌즈)는 '한국의 타임스스퀘어'로 손꼽히는 명동 중심가에 트렌디한 국내외 인기 캐릭터 IP를 모두 만나볼 수 있는 정규 스토어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을 오픈했다고 13일 밝혔다.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은 관광, 쇼핑뿐 아니라 K-컬처의 집결지로 하루 평균 유동 인구가 40만여명인 명동 내에서도 핵심 상권인 명동길과 명동중앙로의 교차점에 위치했다.

글로벌 캐릭터로 자리잡은 라인프렌즈, BT21 등에 이어 뉴진스, (여자)아이들 등 가장 핫한 K-Pop 관련 IP는 물론 조구만(JOGUMAN), 씰룩 등 국내 유망 IP까지 인기 IP 라인업을 확장 중인 IPX가 캐릭터 IP의 모든 것을 총망라해 선보이는 '도심 속 캐릭터 핫플레이스'로 국내외 캐릭터 IP 팬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신사, 성수에 이어 '스퀘어'로서 세 번째로 문을 연 명동 스퀘어는 200평이 넘는 규모다. 스토어는 '프렌즈 시티' 콘셉트로 단장했으며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귀여운 배경으로 실내를 채웠다. 메인 포토존에서는 한껏 귀여운 포즈를 취한 샐리(SALLY)와 자기 몸만 한 박스 위에 올라가 샐리의 사진을 찍어주는 레니니가 방문객들을 맞이한다.

이 밖에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이 남긴 핸드 프린팅과 BT21 초기 스케치 전시 존도 마련했다. 미니니(minini), 조구만(JOGUMAN), 꼴레(COLLER) 등 다양한 IP 제품과 함께 한복의 전통적인 멋을 보여주는 'BT21 K-에디션' 제품도 해외 관광객들의 관심을 모은다.

IPX 관계자는 "라인프렌즈, BT21 등 이미 글로벌 인기 캐릭터로 자리 잡은 IP와 더불어, K-Pop 관련 IP부터 국내 인기 있는 중소 캐릭터 IP까지 다양하고 넓은 IP 경험을 제공하고자 명동 스퀘어를 오픈했다"며 "라인프렌즈 스퀘어 명동이 국내외 팬들 누구나 꼭 방문하고 싶은 도심 속 캐릭터 명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mwcho91@hankooki.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