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오늘] 외국인 계절근로자 추가 입국… 농가 일손 부족 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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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가 농가의 부족한 일손 해소와 소득증대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라오스, 캄보디아) 136명을 추가로 입국시키고 관내 90개 농가에 배치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계절근로자로 근무하는 외국인은 총 318명으로 향후 바빠지는 농번기에 8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입국시켜 총 4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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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에 따르면 현재 관내 계절근로자로 근무하는 외국인은 총 318명으로 향후 바빠지는 농번기에 80여 명의 계절근로자를 추가로 입국시켜 총 400여 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농가에 배치할 예정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현재는 추가 연장(3개월)이 가능해 최대 8개월까지 계절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다.
E-8 비자로 들어오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입국 당일 법무부 지정 병원에서 마약 검사를 시행하며 이후 3개월 이내 출입국 외국인 사무소를 방문해 외국인 등록을 마무리해야 한다.
관내 농업 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법인)이라면 재배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참여 농가는 계절근로자에게 적정한 주거환경을 제공해야 하고, 최저 임금·근로기간·초과근로 보장 등 근로조건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을 할 수 있도록 외국인 근로자 통장 개설 및 건강검진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근로조건과 인권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지도·점검 등을 통해 근로자의 무단이탈로 인한 영농 포기 농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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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이 협력해 진행한 사업으로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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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상반기 과제교육'은 지난 4월 1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총 7회로 각 읍면동 생활개선회 회원 218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 과정은 △분재 만들기 △우리 쌀 호두 파이와 빵, 한과, 다시마청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장계숙 시연합회장은 "양주 농촌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생활개선회원들에게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생활개선회는 탄소중립 실천, 지역 봉사활동, 농촌 고유문화 발굴과 전수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양주시연합회는 농촌 여성 지도자로서 240여 명의 회원으로 조직되어 있으며 농가 생활의 질 향상을 위한 농촌 생활 개선 사업을 선도적으로 실천하고 농촌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과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기=이건구 기자 gt2095@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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