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동 더비' 서울-포항 라인업 발표...린가드는 한달간 결장 예상

김기동 감독(오른쪽)과 박태하 감독

(MHN스포츠 상암, 금윤호 기자) '김기동 더비'로 눈길을 끄는 FC서울과 포항 스틸러스의 맞대결을 앞두고 선발 명단이 공개됐다.

서울과 포항은 13일 오후 2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를 치른다.

경기를 앞두고 서울과 포항은 선발 명단을 공개했다. 서울은 지난 경기 2골 2도움을 기록한 일류첸코를 필두로 조영욱, 손승범, 팔로세비치, 기성용, 류재문, 최준, 권완규, 술루카, 강상우가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골문은 최철원이 지킨다.

입단 전부터 눈길을 끌며 수만 명의 관객 입장을 유도하고 있는 제시 린가드는 A매치 기간 휴가 복귀 후 무릎에 물이 차는 증상으로 결국 시술을 받고 복귀까지 한 달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포항은 조르지가 최전방에 서고 허용준과 김인성, 한찬희, 오베르단, 백성동, 신광훈, 이동희, 박찬용, 완델손이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황인재가 낀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