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티켓 다 팔렸습니다'…한화-KIA 경기 개시 전 1만 2000석 완판, 한화 8G 연속 홈 매진 행렬

대전=김건호 기자 2024. 4. 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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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원 관중이 들어찬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한화 이글스

[마이데일리 = 대전 김건호 기자] 오늘도 매진이다.

한화 이글스와 KIA 타이거즈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올 시즌 팀 간 2차전 경기를 치른다. 전날 경기는 KIA가 8-4로 승리했다.

이번 3연전의 열기가 뜨겁다. 12일 '불금'에 열린 첫 경기도 경기 개시 1시간 16분을 앞두고 전 좌석(1만 2000석) 티켓이 팔렸다. 이어 13일 맞대결도 매진이다.

한화 관계자는 "오후 12시 18분에 전 좌석 매진이다"고 전했다.

한화는 올 시즌 개막 후 모든 홈 경기 매진을 기록 중이다. KT 위즈와의 홈 개막 3연전을 시작으로 롯데 자이언츠와의 2연전(1경기 우천 취소) 그리고 KIA와의 2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차게 됐다.

또한 지난 시즌 홈 마지막 경기였던 롯데전부터 8경기 연속 매진이기도 하다. 대전 홈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이다.

청주에서 열린 홈 경기까지 포함한다면,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은 9경기다. 지난 2018년 6월 8일 SSG전부터 17일 두산전 6경기 연속 매진에 이어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청주야구장에서 열렸던 LG 트윈스 3연전이 매진됐다.

만약, 14일 양 팀의 3연전 마지막 경기가 매진된다면, 이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

한편, 한화는 이진영(우익수)-요나단 페라자(지명타자)-안치홍(1루수)-노시환(3루수)-김태연(2루수)-최재훈(포수)-김강민(중견수)-이도윤(유격수)-유로결(좌익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김민우.

KIA는 서건창(2루수)-최원준(중견수)-김도영(3루수)-최형우(지명타자)-소크라테스 브리토(우익수)-이우성(1루수)-고종욱(좌익수)-한준수(포수)-홍종표(유격수)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양현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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