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공주·부여·청양 민심은 '2전3기 박수현'이었다
<출연 :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이번 총선에서 두 후보가 세 번째 맞대결을 벌인 지역입니다.
충남 공주·부여·청양에서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가 6선에 도전한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당선됐습니다.
다시 국회로 돌아오게 된 박수현 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먼저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19대 국회에 몸담으신 이후 청와대에서 일하셨고 다시 국회로 돌아오게 되신 만큼 소감이 남다르실 것 같습니다?
<질문 2> 이번 선거운동 과정에서 가장 힘든 순간은 언제였나요?
<질문 3> 소선구제 하에서 부여에서 민주당 국회의원이 탄생한 것은 1961년 이후 처음이라고 하던데요? 그만큼 민주당 입장에서는 험지라고 볼 수 있을 것 같은데요. 현장에서 느낀 부여 민심은 어땠나요?
<질문 4> 지역구에서 4번째 도전이었고 5선 현역 의원인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와는 이번이 3번째 대결이었는데 앞서 두 번 모두 지셨고 이번에 처음으로 이기셨어요. 이번에는 좀 다르다는 확신 선거운동 하면서 드셨습니까?
<질문 4-1> 세 번이나 선거에서 맞붙는 경우가 흔치는 않은데, 정진석 후보와는 연락하셨습니까?
<질문 5> 선거 당일 출구조사 보셨을 텐데요. 충남 공주·부여·청양은 방송 3사 출구조사에서는 두 후보가 4.8%p 격차로 경합이 예측됐거든요. 그런데 개표 결과는 이보다 더 적은 2.24%p 차이였습니다. 대전과 충남, 세종 지역에서 가장 근소한 차이 2,780표 차, 어떤 의미로 보시나요?
<질문 6> 충청은 매 선거마다 '민심의 바로미터'로 평가되는데요. 대전·세종을 포함한 충청권 28곳 지역구 중 21곳에서 민주당이 승리했습니다. 지난 21대 총선 때보다도 1석을 더 가져갔는데요. 충청의 민심은 어떻게 해석하셨나요?
<질문 6-1> 출구조사에서는 범야권이 200석을 넘길 것이라는 예측도 나왔지만 실제로는 일부 접전지역에서 출구조사 결과가 뒤집히면서 200석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전체적인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질문 7> 전국적으로 총선 야당 압승 배경에 조국혁신당의 영향도 있었다고 보십니까? 광주 호남 지역의 투표 결과를 보면, 지역구는 더불어민주당을 선택했지만 비례대표 정당 투표에선 조국혁신당을 지지한 교차투표가 나타나서 민주당에 대한 분명한 메시지라는 해석도 있는데요?
<질문 8> 당선 직후 인터뷰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을 보여준 선거라고 표현하셨는데요?
<질문 9> 22대 국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실지 기대가 큽니다. 어떤 상임위에서 활동하실지, 또 가장 해결하고 싶은 지역 현안은 무엇인지도 말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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