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전주] '전북 감독 공석' 박원재 코치, "서울과의 경기까지 지휘할 수도 있다는 전달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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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박원재 코치는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강원FC와의 경기는 시간이 부족했다.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박원재 코치는 "3~4주 후 복귀가 가능하다. 회복 후 바로 입대 절차를 밟을 것 같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박원재 코치는 "길어지면 서울과의 경기까지 지휘할 수도 있다는 전달을 받았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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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STN뉴스] 반진혁 기자 = 전북현대의 감독 선임은 언제쯤 이뤄질까?
전북현대는 13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전북은 개막 후 아직 승전고를 울리지 못했다. 리그 최하위다. 분위기 반전이 절실한 상황이다.
전북은 감독 없이 치르는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B팀의 정혁 코치를 당분간 A팀으로 끌어올리는 결정을 내렸다.
박원재 코치는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지난 강원FC와의 경기는 시간이 부족했다. 잘할 수 있는 부분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전북은 중앙이 익숙한 이재익을 왼쪽 수비수로 배치했다. 박원재 코치는 "김진수가 빠지고 빌드업이 부족했다. 왼발잡이 선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안현범은 부상으로 잠시 전력에서 이탈했는데 광주와의 경기 후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출전을 불투명하다.
박원재 코치는 "복귀가 불가능한 상황인데 팀이 급하다 보니 부득이하게 명단에 올랐다. 상황에 따라 출전을 결정할 것이지만, 보호도 해줘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동준은 강원과의 경기에서 통증을 호소한 후 더 이상 뛸 수 없다는 신호와 함께 교체 아웃됐다.
박원재 코치는 "3~4주 후 복귀가 가능하다. 회복 후 바로 입대 절차를 밟을 것 같다"며 아쉬움의 한숨을 내쉬었다.
전북은 현재 감독이 없다. 대행 체제로 일정을 소화하는 중이다. 선임은 언제쯤 이뤄질까?
박원재 코치는 "길어지면 서울과의 경기까지 지휘할 수도 있다는 전달을 받았다"고 말을 아꼈다.
STN뉴스=반진혁 기자
prime1224@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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