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이르면 내일 비서실장 교체

이정용 2024. 4. 1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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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쇄신의 일환으로 이르면 내일(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정무적 약점을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정치인 출신 인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실장과 함께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교체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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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김한길 등 거론..후임 총리에 권영세 물망
[MBC 자료사진]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총선 참패에 따른 국정쇄신의 일환으로 이르면 내일(14일) 비서실장을 교체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13일)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이관섭 비서실장의 사의를 수용하고 후임 비서실장을 임명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후임 비서실장에는 정무적 약점을 보완한다는 측면에서 정치인 출신 인사를 유력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거론되는 인사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전 장관과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장제원 의원 등 입니다.


이 실장과 함께 지난 11일 윤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한 한덕수 국무총리 교체도 이뤄질 전망입니다.


후임 총리에는 통일부 장관을 지낸 권영세 의원과 당 대표를 역임한 주호영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다만 총리 인선은 22대 국회 개원과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다소 시일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다음주 초 총선 패배에 대한 입장을 직접 국민에게 밝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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