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개혁신당 전당대회 불출마…"지방선거 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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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차기 당 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13일 당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선거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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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차기 당 대표를 맡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 대표는 13일 당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며 "다가오는 지방선거를 대비해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선거 전략을 수립하는 일에 매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개혁신당은 다음 달 전당대회를 열고 22대 국회 개원 전 새 지도부를 선출할 계획이다.
그는 "개혁신당 당헌·당규에는 총선 60일 이내 전당대회를 치러 다음 지도부를 새로 구성하게 돼 있다"며 "한국의희망·원칙과상식·새로운선택 등 여러 정파가 연합해 정당을 이룬 후 처음 치르는 전당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의견의 다양성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2년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준비하는 과정은 우리가 걸어온 몇개월만큼이나 가혹한 시간일 것"이라며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다하면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을 대표해 출마했던 많은 후보자가 당선에 이르지 못했던 것은 당 대표로서 조금 더 당무와 선거 지원에 매진하지 못했던 것으로서 죄송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선거에 기여한 당원들의 용기와 성과는 당의 역사가 흘러가는 동안 절대 잊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또 "빠른 시일 내 전국을 돌며 선거를 뛰느라 고생한 후보들과 당원들에게 대표로서 감사의 인사를 올리는 일정을 잡겠다"고 덧붙였다.
개혁신당은 이번 총선에서 지역구 1명(이준석), 비례대표 2명(이주영·천하람) 등 3명의 국회의원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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