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꾸옥에 관광객 몰리는 이유…'키스 브릿지·수상쇼' 등 새 명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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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명소에 든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 푸꾸옥에 키스 브릿지 등 새로운 관광 명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키스 브릿지는 바다 위에 설치된 400m 길이의 다리 두 개가 30cm 간격으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푸꾸옥 선셋타운에서 올해부터 매일 저녁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키스 오브 더 씨'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수상 음악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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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지 선정 세계 100대 명소에 든 베트남의 유명 휴양지 푸꾸옥에 키스 브릿지 등 새로운 관광 명소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해 개장한 키스 브릿지는 바다 위에 설치된 400m 길이의 다리 두 개가 30cm 간격으로 마주보고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석양이 지는 시간에 다리에 올라가 사진을 찍으면 로맨틱한 키스 장면을 연출할 수 있어 커플 여행객들에게 특히 인기있다.
2017년 완공된 혼똔섬 케이블카는 세계에서 가장 긴 케이블카로 기네스북에 등재됐다. 약 7.9km의 케이블카를 이용하면 푸꾸옥 남쪽 끝부터 혼똔섬까지 간편하게 넘어갈 수 있다. 해안가 풍경과 정글, 푸른 하늘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혼똔섬에서는 엑조티카 빌리지 테마파크 열대 우림 테마 속에서 롤러코스터를, 아쿠아토피아에서는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푸꾸옥 선셋타운에서 올해부터 매일 저녁 새롭게 선보이고 있는 '키스 오브 더 씨'는 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수상 음악쇼다. 30분 간 1000㎡크기의 워터 스크린을 배경으로 어둠과 빛, 불과 물이 연출하는 쇼로 관객을 즐겁게 한다.
60명의 아티스트들이 선보이는 현란한 퍼포먼스와 무대 효과가 더해져 기존 '키스 더 스타' 쇼보다 퀄리티가 좋아졌단 평가다.
선셋타운에서 열리는 익스트림 스포츠 공연인 '러브 허리케인'도 인기다. 올해 2월 말 시작돼 세계 최고 기량급 선수 18명의 제트스키와 플라이보드 묘기를 감상할 수 있다. 영화 007의 제임스 본드 액션 장면을 재현해낸 '러브 허리케인' 쇼에서는 시원한 물줄기를 뿌리며 15m 상공에서 공중 회전을 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부이페스트 바자 야시장은 베트남 최초 해변 야시장으로써 쇼핑과 공연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40여 개의 노점과 길거리 음식, 연극 공연, 인터랙티브 아트 쇼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선셋타운에서는 베트남 인형극의 전통을 엿볼 수 있는 무용 공연 8개, 라이브 뮤직 콘서트까지 다양한 예술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이탈리아 아말피 해안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지난해 12월 새단장한 라 페스타 호텔은 유럽 감성 인테리어에 환상적인 테라스 뷰를 자랑한다. '키스 오브 더 씨' 쇼와 불꽃놀이를 객실 내에서 바라볼 수 있다.
뉴 월드 푸꾸옥 리조트는 375개의 풀빌라로 이뤄져 수영장은 물론, 어린이 투숙객을 위한 키즈 클럽 그리고 어른들을 위한 스파까지 구비돼 있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50곳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던 켐 비치 근처에 위치해 있다. 프리미어 레지던스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도 가족 리조트형으로 함께 꼽힌다.
프리미어 빌리지 푸꾸옥 리조트는 울창한 숲과 새하얀 모래밭, 에메랄드빛 바다로 둘러싸인 외딴 반도에 자리 잡았다. 푸꾸옥의 자연을 느끼며 넓은 빌라에 머물수 있다.
JW메리어트 푸꾸옥 에메랄드 베이 리조트&스파는 세계적인 인테리어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빌 벤슬리가 설계한 것으로 유명하다. 19세기 프랑스 대학교로 사용되던 부지를 재탄생시켜 조개를 형상화한 아름다운 수영장이 명소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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